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파이 패밀리/애니메이션/줄거리 (문단 편집) === 12화 === ||<-2> '''MISSION: 12 펭귄 파크''' || || '''원작 분량''' || 2권 EXTRA MISSION: 1 / 4권 SHORT MISSION: 1 || ||<-2> 의 임무에 쫓겨 오늘도 [[로이드 포저|로이드]]는 녹초가 되어 귀가했다.[br]그런데 그때 로이드는 자신이 가족에게 소홀하다고 말하는 이웃 주민의 대화를 듣게 된다.[br]아주 작은 의혹이라도 오퍼레이션 <올빼미>에 지장을 가져올까 우려한 로이드는 사이좋은 가족임을 주위에 보여주기 위해[br] 다음 휴일에 수족관에 가기로 한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의 새로운 임무가 내려오는데......! || 대망의 1쿨 마지막화. 정식 에피소드와는 전혀 연관 없는 두가지의 외전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오스타니아의 수도 베를린트의 지하철 역. 그곳에는 WISE의 연락책인 매점 할머니가 있었다. 로이드, 아니 WISE의 스파이 황혼은 매점에서 음료를 산 뒤 열차를 타고 임무지로 떠난다. 그 모습을 보며 매점 할머니는 언제쯤 자신같은 사람들이 필요하지 않은 날이 올지 한탄한다. 이후 다음 장면에서는 임무를 완료한 황혼을 비추고 다른 WISE 관계자에게 실적 보고를 한다. 그러는 한편, 포저 가의 집에서는 아냐와 요르만 남아있었다. 아냐는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자이자 고아원에서 입양된 입양아로, 본연의 능력으로 상대방의 개인 정보를 다 알아낼 수 있었다. 동시에 엄마인 요르는 식사 그릇을 닦으면서 어제 죽인 분의 피 냄새가 나는 듯 하다면서 어두운 표정으로 속으로 중얼거린다. 요르는 다름아닌 살인 청부업자였기 때문. 포저 일가는 다름아닌 스파이, 초능력자, 암살자로 구성된 가족. 누구도 엄두 못 낼 직업을 갖고 있었지만 이 사실을 아는 건 초능력자 아냐뿐으로, 로이드와 요르는 상대방이 실제로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늦은 밤, 로이드는 너무 많은 임무를 떠맡은 것에 대한 과로로 쓰러질 지경이다. 조직의 인력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했기 때문. 이 마음을 알 리 없겠지만 이웃 주민들은 휴일에도 어떻게 외출할 수 있냐며 바람피는 것 같다고 험담을 늘어놓는다. 로이드는 이에 가족관계에 소홀했음을 알고 외출하기로 하며 아냐가 그린 펭귄[* 소음기 권총을 든 펭귄이였다.]을 보고 수족관에 가기로 한다. 다만 이럴려면 첩보국의 다른 일까지 처리해둬야 하는 상황. 결국 수족관에 가기 위해 밀린 일을 한꺼번에 다 처리하다 보니 약속한 나들이 날, 로이드는 다리는 후들거리고 잘생겼던 얼굴은(잠시지만) 비쩍 말라 초췌해지는 등 엄청나게 지친 상태로 외출하게 된다. 그 상태에서 어떻게든 나가보게 되며 험담을 했던 이웃 주민들에게는 아냐가 국어책 읽기 말투로 사이좋은 가족이라고 강조한다. 그렇게 로이드는 가족과 수족관에 가려고 하지만, 주스를 사러 들른 매점에 정보요원 할머니가 접선하여 '''또다시''' 임무를 하달하게 된다. 심지어, 임무 수행 장소도 기막힌 우연의 일치로 같은 수족관이라 빼도 박도 못하고 꼼짝없이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상황.[* 이때 수족관에 간다니까 벌써 그곳에 사건이 있다는 것을 알았냐며 역시 대단하다고 하는 할머니의 말이 웃음 포인트.] 로이드는 절망하며 임무를 수행해야 하지만, 전에 자신의 뒷담을 까고 있던 이웃 주민과 마주쳐버리고, 이대로 가족을 내팽개치고 임무를 수행했다간 주변 평판이 떨어져 올빼미 작전이 흔들릴 수 있었기 때문에 우선 아냐를 데리고 목표인 펭귄 코너로 일단 가보게 된다. 로이드에게 하달된 임무는 어느 펭귄을 통해 밀반입된 무기제조법의 정보를 가져오라는 것이었는데, [[황제펭귄]], [[젠투펭귄]], [[아델리펭귄]], [[마젤란펭귄]], 바위뛰기펭귄 등등 온갖 펭귄이 200 마리나 있는 동국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펭귄관의 압도적인 크기 때문에 너무 비슷한 펭귄이 많은 탓에 애를 먹는다. 아냐는 이를 알고 텔레파시 능력을 통해 로이드가 찾고 있을 펭귄을 찾아보게 되고, 이내 목에 뭔가가 걸린 건지 물을 마시면서도 켁켁거리는 펭귄을 발견하고 저 펭귄이 아파보인다며 일부러 지목해준다. 로이드는 이에 자리를 뜬 뒤, 펭귄 관의 신입 사육사로 위장하여 들어간다.[* 진짜 신입은 기절한 채 캐비닛에서 자고 있었다.] 선임 사육사는 신입의 의무로 펭귄들의 이름과 특징을 외우도록 하지만, 특수요원인 로이드는 괴물같은 암기력으로 완벽한 임무 달성을 위해 펭귄들의 특징을 통째로 외워왔기 때문에 선임 사육사가 구분하지 못하는 펭귄도 전부 구별해내는 모습을 보이며 한번에 신입 테스트를 통과하고, 말문이 막힌 선임 사육사들을 뒤로 한 채 다른 펭귄들의 방해를 뚫고 목표 펭귄인 페얄스라는 펭귄을 데려간다. 페얄스의 상태를 점검하자 목에는 캡슐 형태의 무언가가 걸려있고, 발바닥에는 표식까지 있는 상태. 펭귄의 입을 벌려 이물질을 빼주려던 그때 한 남자가 다가와 해양생물 연구실 교수라며 그 펭귄을 조치실로 대신 데려가주겠다고 명함을 내민다. 하지만 로이드가 물을 묻힌 손으로 명함을 문지르자 글자가 번져 잉크가 채 마르지도 않은 가짜 신분증인 게 곧바로 들통나 남자는 도망친다. 로이드는 발각되는 것을 막으려 따라가려 했으나 페얄스의 몸부림과 선임 사육사의 부름에 쫓아갈 수가 없는 상황. 이 상황을 다 보고 있었던 아냐는 일부러 남자의 옷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 아냐를 찾던 요르에게 유괴당하고 있다고 외쳐서 요르가 남자에게 달려들어 냅다 하이킥을 갈겨버리게 만든다. 남자는 요르의 강력한 하이킥에 턱이 부숴지며 천장의 배수관 틈에 처박히고, 요르는 자신이 한 짓을 후회한다. 요르의 성과를 본 아냐와 로이드는 둘 모두 '와우'라고 감탄한다. 그렇게 임무는 성공하고, 이웃 주민들은 밖에서 기다리던 요르와 아냐에게 또 로이드를 향한 험담을 늘어놓으려다가 로이드가 펭귄 인형을 가져오자[* 펭귄 이름 맞추기의 사은품이었는데. 상술했듯 로이드는 몇백 마리의 펭귄을 통째로 외우다시피 했기 때문에 단 한 번에 획득에 성공하고, 가족들에겐 인형을 따서 가져다주느라 조금 늦게 왔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웃 주민들은 그를 다시 보게 된다.[* 그리고 진짜 수족관 신입은 갑작스럽게 프로의 자리에 오르는 대참사가 벌어지고 만다.] 그렇게 다른 날, 아냐의 방. 아냐는 상황극을 하고 있다. (아냐만의)비밀조직인 피츠의 대표 키메라 장관이 새로운 신입 요원으로 수족관에서 온 펭귄과 만나게 된다. 펭귄은 자신있게 소개를 마치고 키메라 장관은 에이전트 아냐에게 땅콩을 가져와 달라고 하고, 땅콩을 반으로 나눠 먹는 것을 의식으로 조직의 일원으로 인정받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물론 그래놓고 아냐 자기가 먹는다. 의식을 마친 뒤, 키메라 장관은 아냐에게 신입 펭귄에게 아지트의 소개를 해줄 것을 지시하고, 아냐는 아지트를 돌아다니며 펭귄에게 아지트를 알려주기 시작한다. 아지트의 지령실(거실)에서는 기계(TV)로 정보를 모은다고 소개하며 '에이전트 아버지'(로이드),'에이전트 어머니'(요르)까지 소개해주며 자신의 훌륭한 부하라고 한다. 그리고 부상 치료를 위한 화장실, 자기 방까지 소개한 뒤 피츠의 최대의 비밀장소(로이드/요르의 방)으로 가려다가 로이드에게 붙잡혀 큰 소리를 듣고 가출해버리겠다며 울고불고 난리를 피운다. 그렇게 놔둘 수 없었던 로이드는 얼떨결에 펭귄으로 연기를 하게되고, 요르도 로봇으로 연기를 한다. 그리고 그 연기는 야외까지 이어지며 아주 쪽팔린 상황으로 이어진다. 그렇게 평화를 되찾고, 1쿨은 여기서 정식으로 끝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